근육 및 인대, 혈관 등에 충격파 에너지를 가하여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병변부위에 신생혈관을 생성시켜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1995년 독일충격파학회에서 견관절 석회성건염, 족저근막염, 주관절 외상과염 그리고 가관절증 등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사용될 수 있음을 보고하였고, 2000년 미국 FDA(식약청)에서는 만성 족저근막염의 치료 수단으로 체외충격파를 승인하였습니다.
[손상 조직 재생 · 염증 치유 · 석회 융해]
충격파에너지는 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고 성장 인자의 발현을 높여줍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조직의 영양분 공급을 늘려줍니다.
신경섬유를 과자극하여 통증역치(자극을 통증으로 느끼기 시작하는 최소한도의 자극의 세기)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진통 효과를 가져옵니다.
*10분 이내로 간편한 염증치료*
발목 주변에서 시행된 수술 후 발생한 만성적 통증에 대하여 ESWT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약 76%의 환자에서 통증의 감소를 보이며 만족한 결과를 보았다. 또한 ESWT 시행 중 심각한 합병증은 없어서 ESWT는 수술 후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주관절 내상과 및 외상과 부위 동통으로 타 병원에서 국소 주사,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및 주관절 석고 고정 등의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행 받았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어 본원에 내원하여 내상과염 혹은 외상과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2개월 이상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환자 72명, 74예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도 내, 외상과염의 체외충격파 치료 6주, 12주, 24주 후 시간에 따라 통증이 뚜렷이 완화 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환자들의 만족도 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치료에서 회전근개건염 환자에게 4주간 실시한 결과 VAS가 치료 전 7.44±1.03에서 치료 후 5.75±0.93으로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얻었으며(p< .05), Constant and Murley Scale(CMS)를 이용한 평가에서도 치료 후 통증의 감소와 어깨관절의 기능에 향상을 보였고, 가동범위와 근력도 증가 하였다. 또한 1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SST 에서도 치료 전 6.19±2.56에서 치료 후 7.12±1.92로 어깨의 기능이 향상됨을 보여줬다(p< .05). 이는 병변 부위에 일시적인 미세 손상을 일으켜 신생 혈관의 생성을 유도 하여 혈류 공급을 증가시켜 병변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여 통증 및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위 그래프와 같이 발생한 보고가 있습니다. 다른 부작용들도 보고는 되고 있으나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